10일부터 24일간…군수 상대 군정질문, 2021년 예산심의 확정 등
남악·오룡지구 고등학교 신설 촉구 건의안 채택

[무안신문=박금남 기자] 무안군의회(의장 김대현) 제268회 제2차 정례회가 11월10일부터 12월3일까지 24일간 개최된다.

이번 정례회는 내년 예산안 심사, 군정보고, 군정질문·답변 등 굵직한 일정들로 진행돼 의원들의 능력도 평가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매년 2회 정례회 때 실시해 오던 행정사무감사는 1회 정례회에서 실시해 생략됐다.

군의회는 지난 10일 10시 30분 제2차 정례회를 열어 개회식을 갖고 김대현 의장 개회사 청취, 김산군수 시정 연설, 이정운 의장이 대표 발의한 무안 남악·오룡지구 고등학교 신설 촉구 건의안 등을 채택했다.

정례회 일정을 살펴보면 11월11일부터 12일까지 상임위원회를 운영, 조례안 제안 설명 청취 및 의결, 16일부터 19일까지는 집행부로부터 2021년 군정보고 청취와 질의 답변 시간을 갖는다.

이어 11월20일부터 26일까지 상임위원회를 운영해 2021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예비심사, 27일부터 30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성재 의원, 간사 김원중 의원)를 운영하여 내년 예산안 본심사와 계수조정을 거쳐 의결한다.

12월1일과 2일에는 김산 군수 상대 군정질문을 비롯하여 실과소장 상대로 군정질문을 벌인다.

끝으로 12월3일 제9차 본회의를 열어 2021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타 조례안 등을 의결하고 폐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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