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벨 영예는 김지교(남악초, 4) 학생

[무안신문=류옥경기자]무안공공도서관(관장 조정희)은 지난 6월25일 무안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강당에서 관내 16개 초등학교 4·5학년 105명을 대상으로 ‘제4회 무안공공도서관 독서퀴즈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무안교육지원청의 후원으로 이뤄진 이번 대회는 미리 공지한 인문, 교양, 우리 문화 선정도서 4권에서 발췌한 퀴즈를 맞히는 <도전! 골든벨>형식으로 이뤄졌다.

학교별로 이름표가 달린 색색의 모자를 쓰고 칠판을 든 채 나란히 앉은 학생들은 한 문제 한 문제 맞출 때마다 큰 함성과 함께 열심히 대회에 임했다.

■수상자 명단(9명)
공주빈 씨 사회로 진행된 대회는 패자부활전을 거쳐 단계가 높아갈수록 탈락한 학생들과 학부모, 지도교사들의 열띤 응원과 팽팽한 긴장감 속에 최후 2인으로 오룡초 강서윤 학생과 남악초 김지교 학생이 남았고, ‘도모꾼’을 정답으로 김지교(남악초, 4)학생이 최후 골든벨의 주인공이 됐다.

김지교 학생은 “평소 도서관에 자주 들러 책을 즐겨 읽고 책과 가까이 지내는 편이었는데, 이렇게 골든벨을 울려서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번 골든벨 대회를 바탕으로 꾸준히 독서활동을 계속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상자 명단(9명)
▲전라남도교육감상 김지교(남악초4)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상 강서윤(오룡초5), 김태희(삼향초4), 김하영(오룡초5) ▲무안공공도서관장상 박한빈(일로초5), 전은혜(삼향북초4), 배상지(무안초4), 이건주(삼향초5), 옥다윤(청계남초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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