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독서·평생교육 전개… 독서·토론문화 조성 호평

▲ 조정희 무안공공도서관장이 상을 수여받고 있다. (가운데)

[무안신문=류옥경기자]무안공공도서관(관장 조정희)이 한국도서관협회 정기총회에서 단체부문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3일 무안공공도서관에 따르면 지난 2월 27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한국도서관협회 정기총회에서 ‘제46회 한국도서관상’(단체부분)을 수상했다.

한국도서관상은 한국도서관협회가 1969년부터 전국의 공공도서관과 대학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도서관 사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도서관분야 최고의 상이다.

무안공공도서관은 1990년 개관한 이래 학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독서문화진흥사업과 다양한 평생학습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도서관 문화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2012년 리모델링 공사로 어린이자료실과 다목적실을 증축해 이용자들에게 보다 나은 독서환경을 제공하고 길위의 인문학,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문학작가파견사업, 다문화프로그램 지원 등 국가기관 공모사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선 점도 인정받았다.

조정희 관장은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와 청소년,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을 통해 지식과 감성을 공유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더 큰 세상을 만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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