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박금남 기자] 호남의 젖줄인 영산강을 따라 지난 3월 국내 최장 길이로 개통한 강변도로가 명품 드라이브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무안 몽탄대교에서 나주 영산대교까지 영산강을 따라 총 연장 34km, 2차로의 찻길이 곁은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진 강변 숲과 가로수길 풍광은 눈을 호강시키고, 고풍스런 정자와 전망대, 쉼터까지 조성돼 있어 잠시 쉬면서 무더위도 씻을 수 있다.

영산강 고대문화권 특정지역 개발사업으로 추진된 이곳 영산강 강변도로는 7월에 2단계로 일로까지 4.7km를 또 개통한다. 이어 남악까지 13km에 대해 내년 착공 목표로 전남도가 현재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있다.

▲영산강 강변도로
▲영산강 강변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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