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부녀회, 양파 ·마늘 31톤 홍보 판매

대도시 소비자와 농촌의 생산자가 하나 되는 그린투어리즘 행사가 무안 양파· 마늘 직거래로 이어져 도농 상생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무안군은 지난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무안군 새마을 부녀회 주관으로 자매결연 단체인 경기도 군포시 부녀회원 40명을 초청, 그린농촌 체험과 회산백련지, 초의선사 탄생지등 군의 주요관광지를 방문하는 그린투어리즘 행사를 개최했다.


▲ 군포시 부녀회와 농산물 직거래
그 결과 군포시 부녀회는 무안군의 황토에서 생산된 양파·마늘에 대한 신뢰를 토대로 APT단지 부녀회원들에게 홍보활동을 전개, 지난 6월28일 양파·마늘 등 31.4톤을 직거래하는 성과를 거뒀다.


무안군청 관계자는“군포시와 우리군은 도·농 지역에 대한 상호 이해와 돈독한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해마다 양파·마늘등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비롯해 매월1회 군포시 청소년 수련관 앞 광장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 해 오고 있다”며“앞으로도 농산물 판촉행사는 물론 김장김치 담그기도 추진해 양 지역 간의 우호를 한층 더 돈독히 다져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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