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계약 안전 판매망 구축
고령화 잎담배 감소, 양파재배 증가 전망 대비

일로농협(조합장 이수용)이 관내 농협 중 가장 늦게 양파계약재배를 지난해 11월부터 실시한데 이어 올해에도 내년 양파계약 재배를 확대 rn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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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그 동안 무안이 전국 양파 생산 19%라는 최대 주산단지로 입지를 굳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로지역은 잎담배 재배 농가가 많아 rn관내 타 농협과는 달리 양파 계약재배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재배농민들은 중간 수집상이나 타 읍면까지 찾아가 판매하는 어려움이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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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최근 들어 잎담배 재배 농가들이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많은 잎담배 재배를 지양하고 대체작목으로 양파재배 선회가 늘어남에 따라 rn조합원의 수익보장과 안전한 판매망 구축을 위해 시급히 서두른 것으로 알려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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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김모씨는“농협들이 전문성이 없는 새로운 사업을 추진할 때는 시행착오에 대한 두려움과 책임성 때문에 사업추진을 기피하는 것이 rn일반적인데 농가를 위해서 어려운 사업을 추진해 준 농협에 고마움을 느낀다”며“타 농협에서 추진했던 사업경험을 접목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rn인사교류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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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진 경제상무는“금년에는 직원들과 농가 모두가 양파의 상품화를 통한 계약재배 사업에 익숙지 않아 다소 어려움이 있었던 것도 rn사실이라”며“내년부터는 농협이 책임 수송하는 등 고령화 된 농업현실을 더욱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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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해 Kg당 250원에 계약 재배한 양파는 지난 5월 계약재배농가들을 상대로 수확 및 작업방법, 출하요령 등을 교육하고, rn지난 6월 실명제로 700톤(망당(20Kg) 5천원~5천5백원)을 전량 수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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