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6% 만족, 재참여의사 76.9%
학부모·교사는 고구마심기, 학생들은 갯벌체험 선호
부대시설, 체험행사 개발 개선점

현경면 팔방미인마을 농어촌체험 주말농장에 참여한 고객들이 매우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안군은 지난 6월4일 분양을 마친 rn팔방미인마을 농어촌체험 주말농장에 참여한 고객 100명을 대상으로 체험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84.6%가 행사내용과 rn친절도 면에서 매우 만족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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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 결과 매우 만족 응답자는 44.6%, 만족스럽다 40%, 보통이다 13.8%, 불만족스럽다가 1.5%로 조사돼 대부분의 rn체험 고객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험프로그램별 만족도는 갯벌체험 38.5%, 고구마 심기 35.4%, 마늘·양파 rn캐기 26.1%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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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층별로는 학부모와 교사가 ‘고구마 심기’를 가장 선호해 옛 향수를 추억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만족해했고, 학생들은 ‘갯벌체험’을 rn선호해 체험현장에서 즉각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나 농촌체험에도 세대 간 선호도가 다름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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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참여할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 중 76.9%가 재참여 의사를 밝혀 농촌체험마을의 성공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준 것으로 rn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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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참석자 중 15.4%가 화장실 등 부대시설 미비를 불편사항으로 지적해 체험장 시설 완비가 시급한 개선점인 것으로 조사됐다. 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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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청 관계자는 “이번에 조사한 설문결과를 마을운영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더욱 내실 있는 농어촌체험 운영을 위해 전통 짚공예 체험 rn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개발과 화장실 등 하드웨어 시설 계획을 수립해 추진키로 했다”며“천혜의 갯벌과 우수한 황토 농·특산물 생산지로서 여건에 rn걸맞도록 전국 최상의 농촌체험의 메카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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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방미인마을은 5월부터 12월까지 7개월 동안 100명에게 무안 특산물인 고구마, 김장배추, 단호박 등 10여 가지의 농작물을 rn재배할 수 있는 2,000평의 주말농장을 분양(가족형 5평, 단체형 30평), 친환경 농법을 이용해 건강한 농산물을 심기부터 수확까지 체험할 수 rn있도록 rn했다.                             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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