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군수 도의원 100% 당선

지난 13일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남 서남부권 목포, 무안, 함평, 신안 4개 시·군에서 민주당 후보의 압승으로 민주당의 텃밭임이 재확인 되었다.

이 날 투표율은 신안군이 79.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함평군이 72.5% 무안군이 71.3%로 나타났다. 반면 목포시는 48.4%로 전남 평균 투표율인 65.6%에도 못 미치는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목포시장에는 민주당 전태홍 후보(44,169표)가 무소속의 김정민 후보(31,751표)를 12,418표차로 누르고 압승했다. 무소속에 오영남 후보 3.013표와 한나라당 소속 선무일 후보 1.636표를 획득 선전했다.

무안군수에는 당초예상과 같이 민주당 서삼석 후보(30,680표)가 한나라당 배석오(5,395표)를 25,285표라는 큰 표차로 압승해 전남지역 최다득표자의 영예를 기록했다.

함평군수에는 민주당 이석형 후보(18,221표)가 무소속 김영진 후보(6,727표)를 11,494표차로 누르고 재선에 당선되었다.

신안군수에는 혼전이 전망되었으나 민주당 고길호 후보(11,967표)가 무소속 김상진(6,263표)후보를 5,704표차로 누르고 당선되었다. 무소속 양회영(5,651표), 강성길(5,465표), 박세준(1,712표), 박진욱(873표) 후보도 선전했다.

전남도의원 목포 1지구에서는 민주당 이광래 후보(33,678표)가 한나라당 오창석 후보(3,694표)를 29,984표차로 압승을 거둬 당선되었다.

전남도의원 목포 2지구는 민주당 이완식 후보(31,324표)가 무소속 김치선 후보(7,995표)를 23,329표차로 누르고 압승해 당선되었다.

당초 박빙의 승부로 예상되었던 전남도의원 무안 1지구에서는 민주당 박석면 후보(9,358표)가 1,749표차로 무소속의 기노옥 후보(7,609표)를 누르고 승리하는 영광을 차치했다.

전남도의원 무안 제2지구는 새천년 민주당 이윤석 후보(10,038표)가 무소속의 박창표 후보(5,669표)를 4,369표 차이로 따돌리고 승리해 3선 도의원의 영예를 안았다.

전남도의원 함평 1지구에서는 민주당 김상호 후보(6,283표)가 무소속의 박동주 후보(3,032표)에게 3,251표차로 누르고 당선되었다.

전남도의원 함평 2지구는 민주당 박래옥 후보(8,860표)가 무소속 정남진 후보(4,242표)를 4,618표 차이로 압승 당선되었다.

전남도의원 신안 1지구에서는 민주당 권염택 후보(5,157표)가 무소속 장득기 후보(4,938표)에게 219표의 근소한 표차이로 승리 당선되었다.

전남도의원 신안 2지구는 민주당 박인오 후보(7,421표)가 무소속 김인식 후보(4,506표)를 2,915표차로 따돌리고 당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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