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사업 395개 일자리 제공

무안군이 근로 능력이 있는 노인들에게 소득 기회 제공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20일 사이 읍면 회의실, 복지회관에서 사업 참여자 395명을 대상으로 노인 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갖고 오는 10월까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남다른 능력과 재주를 가지고 있음에도 고령이란 이유로 설자리가 없는 노인들을 위해 추진된 노인 일자리사업은 고령화 사회에서 나타나는 노인문제를 해결하고 노인복지증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운영되는 노인일자리 사업에는 5억5천만원 예산이 투입되며 자연환경지킴이·실버환경미화대·실버산불감시단 등 공익형 221명, 노-노케어일자리 등 복지형122명, 짚공예제작·콩나물사업단 시장형 52명 등 3개 유형 7개 사업에 395명이다.

이들은 주 3일(하루 4시간) 월 48시간을 일하며 월 20만원의 임금이 지급된다.


●조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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