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기초생보자 대상

무안군에서는 오는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기초생활보장수급자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홀로사는 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 72세대를 대상으로 화재발생 최대요인인 전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전기시설 무료점검 및 정비사업을 펼쳤다.

군에 따르면 비규격 노후 불량전선 교체, 누전시험 및 누전차단기, 스위치, 형광등 교체 등으로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보장수급자에게 부담이 될 수 있는 사항을 전문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목포지점에 의뢰해 세심하게 점검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기술인력보강을 위해 공무원과『군민안전봉사자』인원을 투입하고 목포소방서에서도 소방분야의 무료점검을 병행 실시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훈훈한 인정을 전달했다.

한편 하반기에는 기초생활수급대상자가 더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세대수를 늘려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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