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위원회·여성위원회 발대, 5·31 필승 다짐

5·31 제4회 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무안지역 열린우리당의 하부조직 추스르기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열린우리당 무안군 당원협의회(운영위원장 박봉래)는 5·31선거를 80여일 앞둔 지난 4일 백제웨딩홀에서 200여명의 당 관계자 및 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위원회(위원장 최홍선) 발대식을 가진데 이어 1주일 뒤인 11일에는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1,200여명의 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위원회(위원장 최종순) 발대식을 잇따라 갖고 필승 결의를 다졌다.

최홍선 청년위원장은“2002년 군수경선 당시 승리의 감격을 아직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며“어떠한 고난이 불어닥치더라도 하나로 뭉쳐 이번 선거에서 군수, 도의원, 군의원을 압도적으로 당선시키는데 청년위원회가 선봉에 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종순 여성위원장은“무안군은 기업도시 건설과 소도읍육성사업 추진 등 무안의 봄을 맞고 있다”며“열린우리당과 함께 양성 평등한 세상을 열고 2006년을 기업도시 건설 원년으로 삼아 새 무안창출의 시발점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박봉래 운영위원장은 당원들에게“집권 여당으로써 깨끗한 정치를 실현하는 열린우리당에 소속된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가질 것”을 당부하고 특히“깨끗하게 군정을 이끌어온 서삼석 군수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 5·31 승리의 함성으로 다시 보자”고 역설했다.

서삼석 군수는“목표를 향해 깃발을 세웠으면 앞만 보고 나가야 한다”며“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된다”는 등소평의 말을 인용, 이번 지방선거가“일 잘하는 일꾼을 뽑는 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성위원회 발대식에는 열린우리당 김성곤 국회의원, 국영애 중앙위원, 이윤정 광주시당 여성위원장, 정해전 도당 부위원장, 전남지역 시군여성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 서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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