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률 군수 7대 1, 광역 4대 1, 기초 5대 1

오는 5월31일 전국 동시 실시되는 4대 지방선거 무안지역 입지자들이 1차 공천후보자를 접수, 공천에 따른 물밑 작업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무안지역은 군수 1명과 도의원 2명(1·2지구 각각 1명), 개정된 중선구제 선거법에 따라 기초의원 6명(1·2지구 각각 3명)이 주민투표를 통해 선출되게 된다.
먼저 1차 접수(1월16일-1월25일)를 마감한 민주당은 군수 6명, 도의원 5명, 기초의원 21명 등 총 31명이 접수했고, 1월27일 마감한 열린우리당은 군수 1명, 광역의원 3명, 기초의원 9명 등 총 13명이 접수, 민주당 공천후보군이 열린우리당 공천후보군의 3배 가까운 접수률을 보였다.
이에 따라 열린우리당은 군수후보 단독접수와 광역 1지구 1대1, 2지구 단독 접수, 기초 1지구 1.5대1, 2지구 1.1대1의 경쟁률을 보인반면 민주당은 군수 6대1, 광역 1지구 4대1, 2지구 단독접수, 기초 1지구 3대1, 2지구 4대1의 공천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이번 접수마감 결과 전남은 22개 시군단체장에 82명(무안 7명)이 도전장을 냈고, 46명을 선출하는 전남도의회는 158명(무안 8명)이 접수 경쟁률 3.4대1, 시군의원은 211명에 549명(무안 31명)이 신청해 2.6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무안군은 타 자치단체 공천후보군에 비해 후보군이 난립, 도 평균 경쟁률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열린우리당·민주당 공천 후보자 접수(1월말 현재)>
■ 열린우리당 ■
▲ 기초단체장(군수) : 서삼석
▲ 광역의원(3명)
1지구 : 박석면, 이찬범 2지구 : 박인배
▲ 기초의원(9명)
1지구 : 정길수, 박진우, 김상균, 김용창, 박진도
2지구 : 이정남, 배태원, 김내화, 서영일

■ 민주당 ■
▲ 기초단체장(6명) : 노인옥, 정해균, 임석준, 신재열, 나상옥, 이동신
▲ 광역의원(5명)
1지구 : 정선태, 김동현, 송만성, 박근수
2지구 : 김철주
▲ 기초의원(21명)
1지구 : 이홍연, 김태중, 양영복, 정철웅, 이학기, 박성재, 강현규, 이선범, 박상현
2지구 : 이요진, 홍영산, 배수문, 임덕수, 나금남, 손주식, 오주영, 신춘식, 김천성, 정광주, 이갑술, 임영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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