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일 전반기 의장과 격돌할 듯

그동안 무안군 삼향면 기초의원은 재선에 의지를 굳히고 활발한 활동을 편 무안군 의회 양승일 의장의 단독 출마가 확실 했었다.

그러나 지난 23일 전기만씨가 기초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해 양자 대결의 뜨거운 격전이 예상되고 있다.
뒤늦게 출마의사를 밝힌 전기만(62)씨는 삼향면 의용소방대장과 삼향농협조합장을 역임했다.

양승일(58)씨는 현역 의원으로 2001년 전반기 의장을 역임한바 있다. 양승일 의장은 이번 재선 표명의 이유로 그동안 진행 되어온 도청이전 사업 등 굵직한 국책사업을 원활히 수행키 위해서라고 밝혔다.

전기남 씨는 지역 지지 기반과 농업 활성화를 위하여 현실적인 대안 제시를 위해 출마 의사를 표명 재선을 막겠다고 하여 양 전의장과 한판 혈전이 예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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