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석 민주당 무안 2지구 도의원 공천자

1. 민주당 도의원 후보로 선출되신 것을 축하한다. 소감은?

정당의 민주적 운영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민주당에서 금년에 처음으로 도입한 상향식 공천방식인 국민참여경선제하에서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점이 많은 저를 영광스럽게도 압도적인 지지로 민주당 도의원 후보로 선출해 주신 경선 선거인단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경선에 지대한 관심을 가져주신 군민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막상 이렇게 도의원 후보로 선출되니 기쁨 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이 앞서는 것이 지금 저의 솔직한 심정입니다.
앞으로도 군민의 기대와 요구에 어긋나지 않도록 항상 겸손함을 잃지 않고 열심히 활동을 하여 본선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 대부분이 선거결과가 예견되었다는 분석이 지배적인데?

다들 너무나 잘 아시고 계신것처럼 우리지역은 도청이전에 관심이 참으로 컸었습니다.

도청이전은 신청사 건립과 신도시개발에 2조 6천억원이 투자될 뿐만 아니라, 82개 유관기관 청사·주택·아파트·상가건축 등 부수적인 건설사업이 활발히 추진되며, 이 과정에서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고 부가가치를 유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입니다.

도청이전을 계기로 계획하고 있는 전남 중·동부권과 서남권을 연결하는 고속도로와 공항 등 대규모 SOC사업을 가속화시켜 우리지역의 발전을 크게 앞당기게 괼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군민여러분의 그처럼 특별한 관심과 지원속에서 도의회에서 의정활동을 통해 혼신의 힘을 다하여 노력하였습니다.

이제 도청이 우리지역 남악으로 옮겨오게 되는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이런 저의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신 것으로 생각하지만.
저는 어떤 후보가 나오더라도 힘들고 어렵다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3. 본선이 남아있다. 본선에 임하는 각오는?

흔히들 지방자치를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말합니다.
선거를 통해 나타난 군민의 의사를 존중하고, 매사에 다수결의 원칙이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이번 선거과정을 통해 지난 4년동안의 의정활동을 되돌아 보고 반성하여 앞으로 더욱 성실하고 참신한 의정활동을 하는 계기로 삼고, 도약의 발판위에 서 있는 우리지역이 이제 다시금 협력하여 아름답고 활기찬 신도시를 건설해 나가는데 일조할 기회를 갖기 위해 남아있는 본선에서도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도의회에서 전남의 중견일꾼으로서 도정을 바른길로 안내하고, 아울러 주민의 복지를 향상시킬수 잇는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자합니다.


4. 도의원 후보로서 앞으로의 선거계획과 앞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는 무엇인가?

선거법을 준수하면서 보다 많은 주민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지역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깨끗한 선거를 치르도록 하고 만일 당선이 되면 선거기간중에 갈라지고 흩어졌던 마음들을 한데 모으고, 이번 지방선거 결과를 통하여 나타난 다양한 여론과 시민 여러분의 충고는 가슴에 아로새겨 앞으로 도정에 적극 반영토록 하고 지역현안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 방안과 대폭적인 국도비 지원방안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연구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도의회 의장단 선출에 도전하여 도청이전사업 및 남악신도시 건설의 차질없는 추진과 지방화시대에 걸맞는 패기 넘치는 폭넓은 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겠습니다.

5. 마지막으로 군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우리지역은 21세기 가장 역동적인 경제강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과 근거리에 위치하면서 인근에 항만, 공항, 산업단지 등이 두루 입지하여 있습니다.

대 중국 및 동남아 교역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충분한 잠재력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군의 미래는 우리들의 의지에 달려있습니다.
아무쪼록 21세기 살기좋은 무안 건설을 위해 군민여러분 모두 각별한 애정과 관심으로 의회운영에 적극 동참해 주시고, 주민의 권익신장과 지역발전을 위한 일에서는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단합하여 결집된 역량을 발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다시 한번 군민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군민 여러분의 고견과 기탄없는 충고를 부탁드리면서 지역의 발전를 위해 최선을 다해 헌신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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