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 빈병·헌옷 수거 통해 모은 수익금으로 매년 효도관광

[무안신문=김수지 기자] 현경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창심) 회원 45명은 지난 26일 면내 각 마을 어르신 81명을 모시고 완도 일원으로 봄철 효도 관광을 다녀왔다.

어르신들은 “새마을부녀회원들이 매년 여행을 시켜주니, 몸도 마음도 즐거워 십 년은 젊어지는 것 같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현경면 부녀회에서는 매년 농약 빈 병 수거, 꽃길 조성, 헌 옷 수거 등 봉사활동을 통해 모은 수익금으로 어르신 효도 관광, 연말 김장 김치 담그기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저작권자 © 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