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발전 응원하며 답례품도 재기부

[무안신문=김수지 기자] 서울 킹콩치과의원 박광수 대표원장이 진나 26일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무안군에 기탁했다.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킹콩치과의원 박광수 대표원장은 무안읍 출신 향우로써, 평소 고향에 대한 큰 관심과 애정으로 고향의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각종 기부,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나눔 가치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의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기꺼이 기부에 참여하였으며, 기부로 받은 답례품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재기부 의사를 밝혔다.

박광수 원장은 “바쁜 업무로 인해 고향을 방문하여 기부금을 직접 전달하지는 못하지만, 언제 어디에 있든 그리운 내 고향을 응원하는 마음은 한결같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고향에 대한 큰 애정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로 표현해 주신 박광수 원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소중한 마음이 무안군 발전을 견인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답례품(기부액 기준 최대 30%) 혜택을 받게 되며,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을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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