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곳 추가, 총 20개소 운영…자살 예방을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

[무안신문=김수지 기자] 무안군은 지난 21일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안전망 구축을 위해 약국 5곳을 ‘생명사랑약국’으로 추가 지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추가된 곳은 무안읍 나래약국, 남악·오룡신도시 다나약국·바디엔약국·바른약국·오룡약국으로 현재 총 20개소가 생명사랑약국으로 지정되어 있다.

생명사랑약국은 주민 접근성이 높은 근처 약국의 약사들을 자살예방 생명사랑지킴이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약사들은 의약품 복약지도 시 정신건강·자살위험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여 정신건강복지센터 서비스를 연계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군은 △자살고위험군 발굴·등록관리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자살예방 인식개선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로 전화하면 24시간 상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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