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수지 기자] 무안공항기상대(대장 장길수)는 지난 22일 기상대 현업실에서 ‘2024년 세계기상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세계기상의 날은 세계기상기구(WMO)가 설립된 후 국제연합(UN)의 전문기구로 발족(1950년 3 23일)한 지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960년 3월23일에 제정된 국제적 기념일로 우리나라는 1956년에 세계기상기구에 가입했다.

세계기상기구는 매년 세계기상의 날을 맞아 주제를 선정하는데, 올해의 주제는 ‘기후행동의 최전선에서’이다. 이는 기후와 날씨는 거의 모든 활동에 영향을 미치며 미래 세대의 삶이 우리 손에 달려 있고, 더 큰 공공의 이익을 위해 공동의 전문 지식을 활용하고 회복력 있는 내일을 만들어가기 위해 ‘기후행동의 최전선에서’ 함께 서 있다는 의미가 담겼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기상업무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전직 기상인들의 초청 강연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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