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수지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무안신안지사(지사장 정금희)는 봄철 황사와 미세 먼지로부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의 건강보호를 위해 지난 20일 무안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마스크 1,004장을 기부했다.

건보공단 무안신안지사는 코로나19 종식선언 이후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 되면서 직원들이 쓰지 않고 아껴 두었던 ‘안쓰는 마스크 모으기’ 사업을 자체적으로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기부한 마스크 1,004장은 교통약자 이동서비스 차량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장애인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이번 마스크 기부 활동은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로부터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유지 뿐만 아니라 유통기한이 경과하여 버려지는 마스크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기획되었다.

정금희 지사장은 “이번 기부활동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호흡기 질환 예방과 더불어 환경보호에 동참하게 되어 의미가 뜻깊으며, 앞으로도 공단은 환경보존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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