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말까지 매주 2회…정신질환자 사회 적응 능력 회복 지원

[무안신문=김수지 기자] 무안군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매주 2회 주간 정신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신재활프로그램은 중증 정신질환자의 손상된 사회 적응 능력의 회복을 돕고 사회복귀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재활 의지를 높여 독립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회복능력과 재활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사정평가 및 인바디 검사, 원예치료(물속 정원 만들기), 공예치료(서랍장 만들기), 신체 건강관리, 음악치료(노래교실, 컵타), 사후평가 등으로 구성하였고 지난 13일 첫 운영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총 49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무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주간 재활프로그램 운영 외에도 정신질환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수 있도록 우울증 예방사업과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사업, 중증 정신질환자 등록 사례관리 등 다양한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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