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소진 시 까지 전기 승용·화물 총 175대 지원

[무안신문=박금남 기자] 무안군은 깨끗한 대기 환경 조성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등 탄소중립 조기 실현을 위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기 승용·화물(총 175대)을 지원 중이며, 접수일 기준 90일 이상 무안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또는 사업장 소재지가 무안군인, 법인, 기업,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차종별로 전기자동차는 최대 1,500만원, 전기 화물차(소형)는 최대 2,056만원을 지원하고, 예산 소진 시까지 전기자동차 구매 대리점을 통해 접수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www.ev.or.kr) 또는 무안군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기후 위기 시대에 친환경 에너지인 전지 자동차 보급을 추진하여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미세먼지 걱정 없는 깨끗한 환경을 위하여 많은 군민이 전기자동차 구매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한편,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따르면 지난 2월23일 현재 지자체 전기차 보조금은 울릉군의 보조금이 정부와 지자체 합산 최대 1천750만원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무안군이 지자체 보조금을 850만원 지급 포함 1천500만원으로 두 번째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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