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수지 기자]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회장 김천성)는 기금 마련을 마련, 고급 차렵이불 63채와 주방용품 등을 구입하여 도움이 필요한 노인회원과 소외계층들에게 읍면 분회장을 통해 전달했다.

이번 이불 나눔은 사랑의 열매로 상징되는 전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의「이웃사랑, 나누면 행복!」모금 활동에 9개 읍면분회 회원들이 참여해 모금한 432만원과 장려금으로 받은 81만7천원 등 513만7천원으로 이뤄졌다.

노인회는 매년 경로당을 비롯한 회원들의 공동모금을 통해 조성된 금액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주고 있다.

전달식에서 김천성 회장은 ‘물질이 넘쳐나는 요즘에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아 이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며, ‘작은 것도 나누면 나도 행복해지고 내 주변도 행복해진다’고 서로가 행복해지는 나눔의 실천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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