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이사장 김상철 당선…이사 6명, 감사 3명 선출

[무안신문=박금남 기자] 2파전으로 치러진 무안남부신협 이사장 선거에서 함영배 현 이사장이 당선, 재선에 성공했다. 부이사장에는 김상철 감사가 당선됐다.

무안남부신협은 지난 2월24일 목포대 70주년 기념관에서 총회를 열고 이사장과 부이사장, 이사, 감사 등 임원 선거를 치러 함영배(청계) 현 이사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2파전으로 치러진 이사장 선거는 2148명이 투표에 참여해 기호1번 함영배 후보가 1,099표(51.16%), 기호2번 정덕인(일로읍) 후보가 949표(44.18%)를 얻어, 함 후보가 150표 차로 따 돌리며 당선됐다.

또 부이사장 선거에는 2147명이 참여해 기호2번 김상철(청계) 감사가 1051표(48.95%), 기호2번 손시현(청계) 후보가 863표(40.20%)를 얻어 김상철 후보가 188표차로 당선됐다.

6명을 선출하는 이사선거에서는 7명이 출마, 기호2번 박상희(운남) 후보가 721표(33.55%), 기호5번 박기종(청계) 후보 679표(31.60%), 기호1번 강수종(청계) 후보 665표(30.94%), 기호3번 최성은(일로) 후보 614표(28.57%), 기호4번 홍영산(청계) 후보 571표(26.57%), 기호7번 서종태(청계) 후보가 521표(24.24%)를 얻어 당선됐다. 513표(23.87%)를 얻은 기호 6번 최동원(무안읍) 후보는 낙선했다.

3명을 뽑는 감사선거에서는 3명이 등록해 송달용, 이종근, 천에녹 후보가 무투표 당선됐다.

한편, 청계신협과 일로신협, 운남신협이 통합한 무안남부신협 유권자는 6,800여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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