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원 22명, 3대 장비 갖추고 재난 현장 초기대응

[무안신문=박금남 기자] ‘청계119안전센터’가 지난 2월22일 홍영근 소방본부장, 김용호 무안소방서장, 김산 군수, 김경현 군의장, 나광국 도의원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 이전 개청됐다.

청계119안전센터는 2019년 제10차 소방력 보강 5개년 계획에 반영돼 청계119지역대에서 안전센터로 승격됐으며, 지난해 36억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 건축면적 601㎡, 연면적940㎡의 지상 2층 규모 신축 완공됐다.

총 인원 22명이 근무하며, 소방차량 3대(펌프차, 구급차, 물탱크차)를 갖추고 청계면 재난 현장에서 신속한 초기대응에 나서게 된다.

청계면은 면적 57.8㎢로 3,876세대, 6364명이 거주하고, 2개 대학(목포대, 한국폴리텍대)과 청계1·2 농공단지 소재 등 해마다 늘어나는 유동인구로 인한 소방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화재, 구조·구급 등 소방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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