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197건 가장 높아…부주의, 전기적 요인이 전체 75.6%
무안소방서, 겨울철 화재추이·통계 분석

▲ 무안소방서 전경
▲ 무안소방서 전경

[무안신문-박금남 기자] 최근 5년간 무안지역 무안소방서 관할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678건이고 그중 겨울철에 발생한 화재건수는 197건으로 가장 높았다.

무안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년∼2023년) 소방서 관할에서 발생한 화재는 678건이다. 그중 겨울철에 발생한 화재건수는 197건이다.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 107건(54.3%)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 42건(21.3%), 기타 21건(10.6%), 기계적 요인 14건(7.1%) 원인미상 13건(6.5%), 순으로 집계됐다.

발생 장소별로는 비주거 73건(37%), 주거 46건(23.3%), 기타 41건(20.8%), 차량 21건(10.6%), 임야 16건(8.1%) 순으로 집계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5년간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 통계를 분석한 결과 대부분이 부주의로 인해 비롯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화재안전대책을 적용해 시민이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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