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소통하는 정성치안 강조

▲ 제77대 무안경찰서장 강용준
▲ 제77대 무안경찰서장 강용준

[무안신문=박금남 기자] 지난 2일 경찰청 총경급 인사에 따라 5일자로 제77대 무안경찰서장에 강용준(54, 사진) 서울청 치안지도관이 부임했다.

강 총경은 목포 출신으로 목포 덕인고와 중앙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북한대학원대학교 북한학 석사를 취득했다.

강용준 서장은 이날 취임식 대신 2층 소회의실에서 각 기능 과장, 계·팀장, 지역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간담회에서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서는 작은 일도 최선을 다하는 정성치안 중심으로 지역사회 및 주민과의 원활한 소통이 치안 활동 성공의 핵심이다”면서“당당하고 멋진 무안경찰을 위해 꾸준한 교육과 훈련으로 전문성을 높이고 협동과 단결로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다양한 소통 채널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모두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함께 마련해 가자” 고 덧붙였다.

강 서장은 경찰간부후보 49로 2001년 경찰에 입문, 2023년 10월 총경으로 승진했다.

서울청에서 경찰21기동대장, 안보수사기획계장, 여성청소년과 여성보호계장 등을 역임했다.

현 김정완 무안경찰서장은 인천청 형사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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