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덕연
▲ 천덕연

[무안신문=김수지 기자] 무안군의용소방대연합회 제9대 천덕연(60, 운남) 회장이 취임했다.

무안군의용소방대는 1월31일 11시 무안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김산 군수, 김경현 군의장, 김영호 무안소방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소방대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군의용소방연합회 제8대 성동호 회장과 제9대 천덕연 회장간 이취임식을 가졌다. 임기는 2년이다.

천덕연 회장은 취임사에서 “화재 예방은 소방대원들의 몫으로 생각하지만 화재는 곧바로 인명사고와 대형사고로 이어져 한꺼번에 모든 것을 잃을 수 있는 만큼 군민 모두가 나서 사전예방을 하는 것이 최선”이라면서 “회원 융화단결, 화재없는 예방소방 활동 등을 통해 전국 제일의 의용소방연합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천덕연 회장은 무안군전문의용소방대장, 무안군건설기계연합회장, 무안군중기연합회장, 무안군체육회 이사, 운남면청년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무안군의용소방연합회는 현재 9개 읍면 총 450여 명의 대원들이 활동하며, 상호 비상망을 구축해 유사시 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고, 평상시에도 순찰을 통해 화재 예방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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