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수지 기자] 광주은행이 지난 25일 지역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재)무안군승달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광주은행 영업 3본부 김종훈 부행장과 강효순 무안지점장이 참석하여 장학금을 기탁하였다.

광주은행은 1981년 광주은행장학회를 설립해 지난 43년간 4,600여 명의 지역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승달장학회에 지난 2022년에 이어 올해도 무안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탁식에서 김종훈 부행장은 “무안지역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미래 인재로 자라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다양한 나눔과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우리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기탁해주신 광주은행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무안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역 인재로 성장하는 데 희망의 발판이 되어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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