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박금남 기자] 김태성(58)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이 지난 12일 무안군선거관리위원회에 영암군무안군신안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 김태성

김태성 예비후보는 신안군 임자면 출신으로 2021년 육군소장(전 11기계화보병사단장)으로 예편, 이재명 대통령 후보 대선캠프 안보정책설계자로 활동했고 이후 민주당 국방안보특별위원회 수석부위원장과 정책위 부의장으로 활동해 왔다.

김 후보는 예비후보 등록에서 “반드시 승리해 정치 1번지인 영암무안신안을 명예 회복시키겠다”고 출마 각오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14일에는 신안 지도, 무안 5일장을 방문해 주민들을 만나 고충을 듣는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한편, 영암무안신안선거구는 22일 현재 예비후보로 더불어민주당 김병도·정승욱·김태성, 진보당 윤부식, 한국농어민당 김팔봉 후보 등 5명이 등록한 상태다. 이 밖에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이 지난 16일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검증을 통과해 3선 도전이 확실시 되고, 민주당 백재욱(신안) 전 청와대선임행정관·신정식(신안) 전 특보, 국민의힘 황두남(신안) 영암무안신안 당협위원장 등이 물망에 오르면서 최고 난립 양상으로 보이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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