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 피습 때문

[무안신문=박금남 기자] 김병도(52) 예비후보(영암무안신안군)가 지난 1월3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가질 예정이었던 출마기자회견을 오는 11일 11시로 연기했다.

▲ 김병도
▲ 김병도

김 예비후보는 지난 2일 “이재명 대표 건강이 먼저다”면서 “이재명 대표 신변문제로 출마기자회견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재명 대표는 지난 2일 10시 29분쯤 부산 강서구 대항 전망대 시찰을 마치고 차량으로 걸어가던 김모씨로부터 왼쪽 목을 흉기에 찔러 긴급 수술을 받았다.

김 후보는 “충격과 분노를 느낀다. 몸이 떨린다. 이건 아니다. 민주주의를 열망하는 국민들께서 충격과 분노를 느끼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도 필요하겠지만 지금은 이재명 대표의 안위가 우선이다. 이재명 대표의 빠른 쾌유를 기원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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