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향 7개 마을 수돗물 공급 일시 중단

[무안신문=박금남 기자] 지방도 공사 중 상수관이 파손돼 삼향읍 7개 마을 700여 세대 수돗물 공급이 2시간 동안 중단됐다.

무안군에 따르면 지난 3일 10시쯤 삼향읍 유교마을 부근 825호 지방도 확장 공사 현장에서 작업중이던 굴삭기가 지하 상수도관을 파손해 평산마을, 덕산마을, 유교마을, 석교마을, 관동마을 등 유교리와 왕산리 일대에 거주하는 700여 세대의 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

군은 긴급 복구작업을 벌여 2시간여 만에 물 공급을 재개했으며 공사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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