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수지 기자] 올 한해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한 체육인들을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기 위한 ‘2023 무안 체육인의 밤’ 행사가 지난 8일 오후 6시부터 무안초등학교 면성관에서 열렸다.

무안군체육회(회장 류춘오)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산 군수, 김경현 군의장을 비롯한 기관장과 종목단체·체육회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올 1년간 좋은 성적을 거둔 체육 유공자 표창, 축사, 무안체육을 돌아보는 영상 시청 등으로 진행, 회원간 친목도모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산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체육인이기 전에 체육으로 우리지역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음에 감사드린다”면서 “특히, 각종 체육대회를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준 데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류춘오 체육회장은 “올해 체육인 중심, 체육인 현장활동 중심, 체육인 시스템 구축에 노력해 왔다”며 “내년에도 체육인들의 혁신을 지속 추진하여 우리 무안 체육인들의 활동이 한계단 더 진일보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군체육회는 종목별 32개 단체에 3,500여 명의 동호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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