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수지 기자] 무안군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무안군 고향사랑기부 릴레이’ 22호 주자로 김성수 씨가 릴레이를 이어 갔다.

지난 11일 군수실에서 열린 고향사랑기부 릴레이 캠페인에는 기탁자 김성수 님의 배우자인 초당대학교 호텔조리학과 한지수 교수가 대신 참석하여 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하고 무안군 지역 발전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한지수 교수는 무안 숭어축제, 황토갯벌축제 등 지역축제에서 호텔조리학과 학생들과 함께 무안군의 특산품을 활용한 퓨전먹거리를 개발하고 판매하여 지역 특산품 홍보 및 축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으며, 푸드트럭을 이용하여 지역주민 음식 나눔사업 등 무안군 각종 행사 시 자원봉사 활동 또한 적극 연계하며 무안군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김성수 님과 한지수 교수님의 따뜻한 응원은 연말 무안군 고향사랑기부제의 모금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크게 관심 가져주시고 적극 동참해 주신 소중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답례품(기부액 기준 최대 30%) 혜택을 받게 되며,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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