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째 정성껏 경작한 쌀 소외계층 위해 기부

[무안신문=김수지 기자] 해제면이장협의회 김귀만 회장이 지난 5일 연말을 맞아 사랑의 쌀 100포를 해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하영미, 김대영)에 전달했다.

김귀만 회장은 올해로 12년째 매년 정성껏 경작한 쌀을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해 오고 있으며, 해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 회장은 “추운 겨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쌀을 매년 기부해 주시는 김귀만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후원받은 쌀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제면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신속하게 대상자를 선정해 12월 중 쌀을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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