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수지 기자] 2023년 무안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연수회가 지난 2일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는 무안장기요양기관협회(회장 정광석), 무안요양보호사협의회(회장 조순형), 무안주간보호센터협회(회장 윤혜신), 무안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회장 윤혜신)가 주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및 노래자랑 등 어울마당이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는 무안읍 노성혜 씨를 비롯하여 무안군수 표창 12명,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 표창 7명, 무안군의회 의장 표창 5명, 전라남도의회 의장 표창 2명, 건강보험공단 지역본부장 표창 2명 등 28명에게 표창이 전수됐다.

또한 김원중 무안군의회 의원과 조순형 무안요양보호사협의회 회장은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및 인권보장에 관한 정책토론을 통해 요양보호사들의 어려운 근무환경에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지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처우개선에 앞장서야 한다는 뜻을 모았다.

김산 군수는 “일선 돌봄 현장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자리를 빛내주시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여러분들이 백세시대를 만드는 주역”이라며 “종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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