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수지 기자] 제71주년 재향군의날 기념식이 무안군재향군인회(회장 임건) 주관으로 지난 11월30일 향군인회관에서 김산 군수, 김경현 의회의장, 이향숙 전남서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한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향군의 다짐 낭독을 시작으로 재향군인회 발전과 지역 안보태세 확립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장 수여, 기념사, 축사, 안보결의문 낭독 순으로 실시했다.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은 재향군인 상호간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안보결의문 낭독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과 신뢰받는 희망의 새 향군 건설을 위해 사회공익에 기여하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온 국민의 열망이 하나 되어 평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김산 군수는 “투철한 안보의식 함양과 나라사랑 정신으로 국가의 부름을 받아 나라를 지키고 전역 후에는 향군회원으로 국가안보를 위해 큰 역할을 하고 계신 향군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재향군인회는 회원 2,00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안보의식 계도를 위하여 초중고 안보교육, 안보전적지 순례 등 현장견학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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