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수지 기자] 무안농협(조합장 노은준)은 농가소득 안정을 위하여 농업인이 부담해야 하는 양파 농작물재해보험 보험료 자부담금 중 일부를 농협에서 지원하기로 하고 지난 11월24일까지 7천만원 상당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양파 농작물재해보험은 태풍, 폭설, 냉해, 폭염, 집중호우, 침수, 우박 등 자연재해와 조수해, 화재에 따른 피해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국비, 지방비로 보험료의 90%를 지원받아 농가는 10%를 부담하며 의무자조금을 납부한 농가를 대상으로 2%는 양파의무자조금 단체에서 지원하고 3%는 무안농협에서 지원해서 농가는 5%만 부담하면 된다.

노은준 조합장은 “최근에는 기상이변이 자주 발생하는 만큼 농작물 재해보험은 농업 경영 안정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매년 반복되는 농작물 재해피해 등의 보장을 위해 꼭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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