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무안신문=김수지 기자] 무안군이 오는 12월8일까지 ‘2024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자원화와 재활용을 촉진하고 지력을 증진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고자 이뤄지고 있다.

신청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유기질비료를 신청한 농업경영체(농업인, 농업법인)이며, 지원되는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다.​

유기질비료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2024년 사용하고자 하는 비료의 종류, 공급시기, 공급업체와 신청물량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해야 한다. 만약 농지소재지 행정구역이 다른 경우에는 농지가 많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선정은 12월 19일까지이다.

장오종 친환경농업과장은 “환경친화적 자연순환 농업의 정착을 위해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경영체 등록 및 농지 등록정보를 꼼꼼히 확인한 뒤 12월 8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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