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전통시장 특화상품 ‘황토실빵’ 판매 호응

[무안신문=김수지 기자] 전통시장상인회와 첫걸음시장 육성사업단이 무안전통시장에서만 살 수 있는 특화먹거리 ‘황토실빵’을 지난 10월27~28일 무안갯벌낙지축제에서 관광객들에게 미리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판매는 고객의 반응과 앞으로 개선할 점 등을 현장에서 소통하며 상품을 보완하기 위해 실시했다.

황토실빵은 양파, 농게, 고구마 모양에 우리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하여 만든 빵으로 양파빵은 양파를 반죽한 재료에 야채소를, 농게빵은 국산 팥소를, 고구마빵은 고구마 앙금을 채워 넣어 판매했다. 이 중 고구마빵이 가장 인기 있었고, 양파빵은 양파냄새의 조절을 요청하는 등 준비한 재료가 조기 소진되어 시장성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보였다.

김산 군수는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의 하나인 황토실빵이 무안을 대표하는 간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홍보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무안특성화시장육성사업단과 시장상인회는 오는 11월17~19일 YD페스티벌에서도 황토실빵 시식 및 판매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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