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 공사 중 상수도관 파손

[무안신문=박금남 기자] 지난 17일 일로읍 도시가스 매설 공사 중 상수도관이 파손돼 인근 마을 1,200세대가 7시간 넘게 물공급이 끊겨 불편을 겪었다.

주민들에 따르면 이날 저녁시간대 상수도관이 파손돼 물공급이 끊겨 주민과 상인들 1200세대가 큰 불편을 겪었다.

일부 주민들은 생수를 사다가 양치를 하는 등 물공급이 재개되기까지 7시간 동안 화장실도 가지 못하고 설거지도 못하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무안군은 마을방송을 하고 단수 관련 재난문자를 보냈다고 밝혔지만, 문자를 받지 못한 주민들이 많아 불편은 더욱 컸다.

한편, 목포도시가스공사가 지난해 말부터 추진 중인 일로읍 각 가정에 공급하기 위한 도시가스 메인 관로 공사 구간은 4.5km, 현재 공정율은 8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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