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일 무안~타이베이 시작…오사카·삿포로·방콕·비엔티안 취항

[무안신문=박금남 기자] 제주항공이 2023년 동계 운항 기간 무안 등 지방공항 출발 국제선을 확대하며 하늘길 넓히기에 나선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이번 동계 기간 무안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운항을 확대한다.

11월1일 무안~타이베이 노선을 시작으로 오사카, 삿포로, 방콕, 비엔티안 등 총 5개 노선을 운항하며 호남지역 주민의 여행 편의를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무안국제공항에서 10월말부터 현재 매주 2회(화·토) 나트랑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퍼시픽항공이 주 2회(화·토 출발) 정규노선으로 전환 운항에 이어 11월부터 동방항공이 주 2회 중국 상해간 정기노선이 운항한다.

현재 무안국제공항에선 베트남 나트랑·다낭·달랏·하노이, 일본 기타큐슈, 중국 장가계 등 6개 국제선이 운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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