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목포센터, 목포대 후문상권 활성화 업무협약
후문상권 골목상점가 지정…충전식 온누리 상품권 사용 10% 할인 혜택

[무안신문=김수지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기획처는 지난 12일(목) 오후 2시 국립목포대 스마트회의실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목포센터(센터장 문유근)와 ‘지역 상권활성화와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 및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국립목포대 후문상권 활성화와 대학생 취‧창업지원을 통한 지역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학생 취‧창업을 위한 협업 추진 △목포대 후문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동노력 △대학생 서포터즈를 활용한 온누리상품권 등 지원 사업 홍보 등이다.

또한 이번 협약식과 더불어 국립목포대 상권활성화를 위한 대학생 서포터즈 10인을 임명하여 활동을 개시하는 발대식도 진행하였다.

10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는 서포터즈는 지역 상인 및 주민들에게 목포대 상권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을 온라인 매체, SNS 등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문유근 목포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목포대 후문상권 골목상점가 지정 등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충전식 온누리 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지면 주머니가 가벼운 대학생들에게 10% 할인 혜택이 주어지고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목포대 차주환 기획처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의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소상공인 및 목포대 후문 골목상권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며 “지역 주민, 상인, 학생들과 함께 소통하며 지역과 대학이 함께 만들어가는 캠퍼스 타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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