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남악/명가화 기자] 삼향읍(읍장 김윤덕)에 추석을 앞두고 각종 후원품이 답지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25일 남악적십자봉사회(회장 임채민)는 송편 20박스, 우리동네복지기동대(대장 오창덕)는 화장지 30롤 20세트, 청계면에 위치한 문화로지스(주)(대표 나옥숙)는 조미김 30박스를 기탁했다.

김윤덕 삼향읍장은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잇달아 이어진 후원 활동에 감사드리며, 이번 후원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나눔의 온기를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악적십자봉사회와 문화로지스(주)는 지난 2023년 설날에도 떡국떡 220kg과 조미김 30박스를 취약계층에 후원하는 등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우리동네복지기동대는 이웃의 일상생활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보일러 수리, 방충망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후원물품은 관내 다문화, 한부모, 조손가정 등 20세대를 방문하여 명절맞이 안부 확인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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