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수지 기자] 무안군 ‘황토골 단비 봉사단(단장 김성철)’회원 10여 명은 지난 23일 관내 취약계층 가구와 철소재길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조손가정을 위해 단비봉사단 회원들의 봉사로 집 안 정리 및 싱크대 수리 등 쾌적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내부를 말끔히 정리했고, 철소재길을 찾아 넝쿨 제거와 철쭉단지 잡초작업을 실시하여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씽크대 수리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하나씽크(대표 백성민)에서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김성철 단비 봉사단장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의미가 깊고 앞으로도 더욱 많은 이웃사랑 나눔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토골 단비 봉사단은 무안군 공직자와 민간 재능기부를 희망하는 군민 2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와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찾아가서 환경정화 활동 등 가뭄의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하는 봉사 단체이다.

 

저작권자 © 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