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수지 기자] 해제면 봉사단체인 해제사랑나눔회(회장 김용)가 추석을 맞아 지난 20일 해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하영미, 김대영)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3kg 고구마 108상자를 후원했다.

김용 회장은 황토밭에서 생산된 햇고구마를 전달하며 “추석명절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회원들과 뜻을 모아 후원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계층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영 해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매년 명절마다 우리지역 봉사단체에서 정성을 모아 온정을 전달해 주니 정말 감사하다”며, “관내 이웃들이 사랑이 가득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도록 54개 마을 108명에게 후원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제사랑나눔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보청기 지원, 효도잔치, 지역아동 문화체험, 김장김치 전달, 사랑의 집짓기, 주택보수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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