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지부, 14년째 한돈 나눔행사(1,590인분)
남부지부, 매년 2회 이상 나눔행사, 2kg 137박스 무안군에 전달

[무안신문=김수지 기자] (사)대한한돈협회 무안지부(지부장 박문재)와 (사)대한한돈협회 무안남부지부(지부장 신길오)가 추석 명절을 맞아 최근 소외계층을 위해 한돈 나눔행사를 가졌다.

(사)대한한돈협회 무안지부(지부장 박문재)는 지난 19일 운남면사무소를 방문하 318kg(1,590인분)을 후원했다. 올해로 14년째 추석명절 때마다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돼지고기를 후원하여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후원품은 운남면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2개소, 노인요양시설 3개소, 장애인가정,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박문재 지부장은 “돼지고기 나눔행사로 어려운 이웃들이 배부르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저소득층과 함께하는 방법을 꾸준히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나연 운남면장은 “매년 한결같이 취약계층 나눔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사)대한한돈협회 무안남부지부(지부장 신길오)도 이날 회원 19명이 참여, 관내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 대상자에게 나눠달라며 돼지고기 2kg 137박스를 무안군에 전달했다.

신길오 지부장은 “나눔행사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계획했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에게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사)대한한돈협회 무안남부지부는 매년 2회 이상 관내에 ‘한돈나눔행사’로 돼지고기 소비 촉진과 한돈 산업 이미지 개선을 위해 기부해 오고 있으며, 지난 설 명절에도 돼지고기 2kg 220박스를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김산 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해마다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받은 한돈을 소외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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