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수지 기자] 국립목포대학교 원예과학과 유용권 교수와 ‘목포대 4-H’회원 16명이 지난 28일 청계면 푸른솔어린이집을 방문, 개운죽 화분 만들기 체험을 통한 원예치료 재능기부를 실천했다.

개운죽화분만들기 원예치료는 시각, 미각, 촉각의 세 감각을 이용해 아이들에게 식물과 더욱 친해질 수 있는 기회 제공과 눈과 손의 협응력 및 집중력을 길러주는 특별한 활동으로 이날 5~7세 대상 어린이 25명과 함께 실시했다.

유용권 교수는 “어린이들의 눈높이를 맞추어 동심으로 돌아가, 이웃 사람들에게 나누고 베풀어 서로 의지하고 도울 수 있는 따듯한 사회를 만드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대4-H 회원들은 지난 2015년부터 통상적인 봉사활동이 아닌 원예활동을 통한 재능기부를 꾸준하게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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