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드림 캠퍼스 멘토링 등 2박 3일

[무안신문=김수지 기자]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치) 영재교육원 재학생 39명이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및 KAIST, 대전발명체험센터,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등을 방문하는 과학·문화예술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 가진 현장체험학습은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근현대과학기술, 겨레과학기술, 기초과학, 화학 등 다양한 분야의 부스 체험활동을 하며 과학기술의 원리를 깨닫고, 자연과 인간 및 과학의 조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KAIST 드림 캠퍼스 멘토링에서 학생들은 KAIST의 항공우주공학과, 전기공학과, 생명과학과, 산업디자인학과 등 전공분야의 선배들을 만나 KAIST 교내를 견학하고, 대학생 멘토들과 대화를 통해 미래 과학기술 연구 분야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 학생 맞춤형 진로 탐색 기회도 가졌다.

일로초 6학년 정윤미 학생은 “KAIST에서 내가 원하는 전기공학과 대학생 멘토 선생님을 만나 많은 질문을 했는데, 멘토 선생님이 자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무안교육지원청 김선치 교육장은 “체험학습은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습득하고, 폭넓은 경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의미있는 교육활동이었다”며 “무안영재교육원의 안전하고 체계적인 현장체험학습 운영을 통해 영재 학생들이 무안의 창의융합형 미래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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