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수지 기자]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주관하고 KB국민은행에서 후원하는 KB두드림스타 장학금 장학증서 전달식이 지난 10일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박성남)에서 열렸다.

교육, 체육, 음악, 미술에 재능이 있거나 꿈을 가진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 청소년 중에 선정하여 장학금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장애인복지관에서 천종숙 사회복지사가 활동지원사업 이용자 김모양을 신청, 최종 선정돼 200만원 장학금을 수여 받았다.

성장컨설팅을 통하여 재심사 후 선정이 되면 240만원을 추가로 받게 된다.

이날 장학금 수여자인 김모양과 지도교사 이모 원장은 복지관 이용인들을 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타 연주로 감사를 전했다.

박성남 관장은 “장애와 빈곤의 장벽을 넘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장애가정 청소년의 꿈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해주시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KB국민은행에 깊은 감사 드린다”며 “활동지원 사회복지사와 함께 김모양이 기타리스트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