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부터 전남 10대 브랜드쌀 14년 연속, 총 16회 선정
전남의 대표 브랜드 쌀로 자리매김

[무안신문=김수지 기자] 전라남도가 고품질 명품 쌀 생산을 통해 쌀 소비를 촉진하고 농가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선정하는 2023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서 무안 ‘황토랑쌀’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무안 황토랑쌀은 2010년부터 전남 10대 브랜드쌀에 14년 연속, 총 16회 선정되었으며, 2022년에는 영예의 대상을 수상, 전남의 대표 브랜드 쌀로 자리매김 했다.

올해 전남 10대 브랜드에는 담양 <대숲맑은담양쌀>이 대상, 최우수상은 영광 ‘사계절이 사는 집’, 우수상은 무안 ‘황토랑쌀’, 순천 ‘나누우리, ’강진 프리미엄 호평’이. 장려상엔 곡성 ‘백세미’, 나주 ‘왕건이 탐낸 쌀’, 함평 ‘함평나비 쌀’, 장흥 ‘아르미 쌀’, 고흥 ‘수호천사건강미’가 각각 선정됐다.

전남도는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선정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농업기술원,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6개 기관에 품종 혼입과 품위·품질평가 및 안전성 검사, 식미평가 등을 의뢰해 평가를 추진했다.

선정된 브랜드 쌀에 대해 생산·가공·유통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품질관리 등을 통해 상품을 차별화하고, 판매와 소비 촉진을 위해 농협중앙회와 공동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선정된 10대 브랜드 쌀은 8월 초 시상 예정이며, 브랜드 쌀의 품질 향상과 판매 촉진, 홍보마케팅 등 사업비로 총 1억5천만원의 특전(인센티브)을 차등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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